2019년의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은 생각보다 연휴가 긴 편입니다. 설 연휴기가은 2월 4일 ~ 2월 6일까지 이지만 주말 토, 일요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약 5일이라는 연휴기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민족고유의 대명절이 오면 가족들과 만나서 담소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해먹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설날을 준비하면서 필수로 알아두어야 하는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설날에는 당일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게 되는데요. 그때 필수로 작성하셔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설날 지방쓰는법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 알아두시면 두고두고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날 지방쓰기를 매번 기억하기 어렵기때문에 이렇게 설이 다가오면 알게되실겁니다. 그렇다면 우선 지방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겠지요? 지방은 제사를 지낼때 모시는 대상을 상징하게 되는것으로 신주 대신에 임시적으로 만들게 된 위패를 뜨샇게 됩니다.
흰종이에는 고인의 성함과 위치를 적으신 뒤 제사를 지내는사람과의 곤계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죽은사람 혼을 대신해서 만들 게 되는것이므로 차례나 제사가 끝나면 소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지방을 작성하실때는 규격이 있습니다. 세로로는 22cm 이여야 하며 가로는 6cm 이여야 합니다. 규격사이즈에 맞춰 하얀색 종이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하얀색 한지를 이용하시는것도 좋지만 한지가 없다면 일반 종이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윗부분은 약간 둥그런 형태로 만드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의 윗쪽부분은 둥그런 하늘을 뜻하며 하단부분은 평평한 땅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이유로 위에는 접어두시거나 잘라서 해당모양처럼 만들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젠 설날 지방쓰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성할땐 왼쪽에는 아버지 오른쪽은 어머니를 작성하는것이 일반적인 지방쓰기 방법입니다. 만약에 두분중 한명이 돌아가신 상태라면 그 분을 중앙에 작성하시는게 방법입니다.
지방의 내용으로는 고인되신분과 제사를지내는 사람과의 관계를 적어주어야 합니다. 고인분의 직위, 이름을 적은 뒤 마지막으로 신위를 적으면 됩니다. 이전엔 한문으로 많이 썻지만 요즘은 한글로도 많이 작성하고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해당 지방은 한글로 적은것 입니다. 아버지는 고라고 적으며 어머니는 비라고 작성하게 됩니다. 이부분만 알고 있어도 지방이 누구의 지방인지 대략적으로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지방은 증조부에 관한 지방입니다. 증조부에서도 증조고로 작성한것은 아버지임을 뜻하게 됩니다. 맨 앞쪽에는 현을 붙이게 되며 아래는 관직을 작성하게 됩니다. 관직이 없다하면 남자는 학생, 여자는 유인으로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과 신위로 마무리를 하시면 됩니다. 해당지방은 현/증조비/유인/안동김씨/신위로 작성되어있습니다.
예시 지방만 잘 이해하시면 설날 지방쓰는법은 다 이해하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요? 이상 설날 지방쓰기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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