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전으로 재테크하는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모르는분들이 많아서 오백원 동전에 대한 진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최근에 이 사실을 알고 눈에 불을키고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1998년산 500원은 로또 3등을 호가합니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주화별 발행 규모를 추산해서 가치를 산정하게 됩니다. 여기에도 원칙이 있는데요. 우선 첫발행에 가장 큰 가치를 둡니다. 10원이하 동전은1966년에 100원은 1970년도에 50원은 1972년이고 500원은 1982년도에 처음 발행되었습니다.
그래서 1966년산 1원은 현재 20만원에 거래가 됩니다. 아무래도 초기 발행 물량 자체가 적다보니 희귀성이 높게 평가되는건데요. 이처럼 1998년도 500원도 마찬가지로 희귀성으로 인해서 금액이 많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1998년도에만 500원 동전이 8000개 밖에 발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희소성이 가장 높은 해이게 된건데요. 1992년도에는 1억 500만개, 1988년은 2700만개 1989년도는 2500만개에 발행하던것이 1998년도에만 8,000개밖에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 경매사이트에서는 무려 7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모든 동전이라고 해도 같은 몸값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사용흔적이 없는 미사용동전일수록 그 가치는 당연히 높아지게 됩니다. 1998년산 500원동전은 사용감이 있어도 100만원에는 거래가 된다고 하니 집에 있는 동전을 다시한번 체크해봐야겠습니다.
그 외 다양한 동전들의 발행년도와 현재거래되는 가격입니다. 혹시나 집에 이런동전이 있다면 사용하지 마시고 판매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