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이자 향신료는 바로 마늘일겁니다. 독특하면서도 건강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항암효과를 비롯하여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세계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마늘은 알맹이만 중요한게 아니라 "껍질"도 버리지 말고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마늘껍질은 우선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소량의 마늘껍질추출물이 고농도의 표고버섯 추출물보다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유방암의 경우 억제율이 무려 90%에 달하며 항암효과가 가장 강해서 폐암이나 위암, 유방암, 대장암등 다양한 암세포에 대해서도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혈간건강 강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질환은 혈액에 축적되어있는 콜레스테롤이 문제입니다. 마늘껍질에는 알리신이 풍부해서 혈중의 지질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 마늘껍질의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은 마늘의 7배라고 하네요.
당뇨병에도 좋습니다. 마늘껍질을 우린 차나 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 당뇨병을 예방 및 개선하실 수 있습니다. 마늘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물질이 췌장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또 마늘 및 마늘껍질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알리신의 성분은 소화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알리신이 위점막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서 위액분비와 함께 배변을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 마늘에 함유된 시스테인 및 메티오닌은 강력하게 해독작용을 해서 체내에 있는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를 해독하고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물로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제거 한 후 프라이팬에 볶아서 물 1리터랑 마늘껍질 10~15g 정도를 넣어서 드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