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있으면 '돈' 받아가세요! 신청해야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혈압 당뇨에 관한이야기입니다. 고혈압 당뇨 있으신 분들 그리고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인 분들까지 이제 건강 관리하면서 나라에서 지원금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안고 가는 질환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혈압과 당뇨입니다.

 

 

그런데 이제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 하면 나라에서 지원금까지 준다고 합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시범사업을 총 25개 지역에서 7월 말부터 3년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쉽게 말해서 걷기 체중 감량 등 건강 관리를 스스로 하는 사람들에게 인센티브처럼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돈이 남아서 주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부의 사업 시행 취지는 이렇다고 합니다. 국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런 사업을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제가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내용들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참여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건강 예방형과 건강관리형입니다. 

건강예방형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만 20에서 64세 중 건강 관리가 필요한 국민이 대상인데요. 체질량 지수 25 이상 혈압 120에 80 이상 공복혈당 100이상인 분들입니다.

건강관리형은 1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 사업에 등록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대상인데요. 1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하여 케어플랜을 수립한 분들입니다.

지원금은 어떻게 받는건지 알아보자면 예시로 하루 1만 보 이상 걸으면 연 최대 1만 8천 원 적립이 됩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수 시 연 최대 1만 2천 원 적립 체중 혈압 공복 혈당 수치가 목표에 도달하면 연 최대 3만 원 적립 이렇게 했을 때 연 최대 6만 원의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적립금은 1만 원 이상부터 사용하실 수 있고 지역 화폐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바꿔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을 깔아서 직접 신청하시거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시면 가능한데요. 전체메뉴->건강in->제일 하단에 있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제 참여 신청을 누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일부지역에서만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선 건강예방형 시범지역은 서울 노원구 경기 안산 부천 대전 대덕구 충북 충주 충남 청양 부역 광주 광산구 전북 전주 완주 전남 완도군 부산 중구 대구 남구 달성군 경남 김해 강원 원주 제주시입니다.

 

건강관리형 시범지역은 서울 중랑구 인천 부평구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서구 경기 남양주시 대전 동구 광주 서구 전남 순천 대구 동구 부산 북구 강원 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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