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특별한 초기 증상 없이 갑자기 나빠지게 됩니다. 매년 신장질환 환자가 2만명씩 증가하고 있어서 큰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한번망가지면 돌이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기증상들을 꼭 확인해보셔야 하는데요.
우선 신장은 피를 걸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혈액내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필요한 성분은 다시 흡수해서 재활용하곤 합니다.
첫번째는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평상시보다 뻑뻑하다고 느껴진다면 부종이 있는것입니다. 붓기가 빠지지만 점심때가 지나도 아침과 비슷하다면 신장기능이상을 필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소변입니다. 소변의 색이나 냄새 거품을 확인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거품은 당뇨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바로 단백뇨입니다. 이런 소변은 신장기능이 매우 떨어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허리 혹은 등의 통증입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등이나 허리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는 신장이 나빠졌다는 증거가 됩니다.
네번째는 피부의 가려움입니다. 혈애속의 노폐물이 처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독소가 쌓이게 되어서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신장 투석하시는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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