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5천년전부터 먹었따고 알려지고 있는데 먹고 난 후에 힘이나서 노동자들에게 제공되었다고 하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890년대부터 들어왔다고 하네요.
양파의 효능
우선 양파는 향신료로써 역할을 합니다. 육류 및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데도 좋습니다.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지는것도 양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체력향상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천연 항생제 기능도 합니다. 마늘보다 살균작용이 높지는 않지만 많이 먹을 경우 식중독이나 유해세균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상하기 쉬운데 이때 예방약이 되기도 합니다. 양파는 효능이 좋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감기환자방에 양파를 가져다 두기도 했다고 하네요. 또한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질병을 막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양파를 자르면 눈이 매운 경험을 한번쯤은 해보셨을텐데요. 이는 황화아릴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섭취하면 우리몸에서는 알리신으로 바뀌게 되며 이는 콜레스톨이 혈관벽에 달라붙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평상시에 예민해서 불면증으로 고생하셨다면 신경을 안정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썬양파를 그릇에 담아서 머리위에 두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당뇨나 비만이 있는분들에게도 양파는 아주 좋은 식재료가 됩니다. 칼로리가 100g당 34kcal밖에 안하기 때문입니다.
양파 먹는방법
양파를 조리할때는 황화아릴이 손실되지 않게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혈당을 낮춰주기 위해서 섭취하시는거라면 날로 먹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칼에도 약해서 칼질을 주의하셔야 하는데 만약 잘라서 섭취하신다면 세로로 썰어주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혈압을 낮춰야 해서 섭취하신다면 가열해서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기름에 볶게되면 트리슬피드, 세파엔이란 물질로 변하게 되어서 이것이 혈압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적정 섭취량은 50g이며 1/4 크기정도가 되겠습니다.